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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28

퇴근길에 보인 달 #니콘 #달사진 #zf #24120 퇴근길에 달이 넘어가는게 보이더라구요 비록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손톱달은 아니지만 뭔가 걸고 찍을게 없는지 살펴봅니다. 자전거를 타고 이리저리 오가다 보니 유래카!! 어느 모텔 지붕이 감성을 더 해 줍니다 여기서 팁 zf가 엄청 고화소 바디도 아니고 24120이 장망원도 아니죠 포토샵에서 슈퍼해상도 옵션으로 뻥튀기 해주고 영혼까지 크롭 해줬습니다 ㅋㅋㅋ 달이 정 가운데가 아닌 이유는 지붕에 정가운데로 찍을려면 제가 도로가로 나가야 해서 각이 안나왔어요 ㅠㅠ 2024. 4. 15.
유채꽃 피는 동촌 금호강변. #동촌강변 #금호강변 #해맞이다리 #니콘 #z24120s 한창 벚꽃이 피어서 참 보기 좋던 동촌 강변이었죠. 이쁘긴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니기가 좀 힘들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엔 유채꽃입니다!!! 유채꽃도 참 이쁜데 강변에는 대규모 군락지도 아니고 길주변으로 피어있는 곳이라 그런지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드문것 같습니다. 가까운곳 팔현 생태공원쪽에는 대규모로 유채밭을 조성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또 많은 것 같더라구요. 군락지도 좋지만 길가에 피어있는 이런 유채꽃도 좋은것 같아요 길 양쪽으로 쭉 피어있어서 인물 사진을 찍어도 참 이쁘게 나올것 같구요 언제 한번 저랑 사진 찍으러 가실래요? 강변의 윤슬과 어우러져서 너무 이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구요 금호강변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기도 하고 길 양쪽으로 .. 2024. 4. 14.
딥 톤 모노크롬 그냥 흑백으로 찍으면 아날로그의 향수를 느끼게 되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2024. 3. 12.
공중전화. 매일 가는 길 하지만 몰랐던 길 매일매일 가더라도 차로 지나갈 땐 몰랐던 것들이 자전거로 다니면서 보이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본 공중전화 앞에서 한참을 가지 못했고, 괜히 공중전화로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보고 싶었는데 하지만 걸 곳이 없어서 머물기만 하다 돌아왔습니다. 공중전화 앞에 서 있는 동안 많은 생각들이 났습니다. 그땐 그랬지? 요즘 말하는 라때는 말이야!! 20원에 전화 통화 하던 기억 반환 되지 않을 정도의 잔돈이 남으면 뒷사람을 배려해 끊지 않고 수화기를 올려두고 왔던 기억 요즘은 핸드폰을 다들 가지고 다니지만 오래전 밖에서 서로 연락할 방법은 삐삐뿐이었기에 삐삐의 음성 메시지를 확인하던 기억 그때는 아무 의미 없던 일상이었던 것들이 지금 생각하면 괜히 입꼬리가 올라가는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2024. 2. 25.
퇴근길 하루종일 비가 조금 오다가 많이 오다가 잠시 멈추나 싶더니 다시 오고, 이렇게 비가 오고 나면 벚꽃이 필 때는 안 올려나 봄에 내리는 비는 만물을 소생하게 만들고 모든 생명에 활기를 주는 비이긴 한데 며칠째 오고 있으니 이제 그만 그쳐주면 좋겠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을 볼 수 있길... 2024. 2. 20.
240219] 출근길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생각을 해봤을 것 같습니다. 나도 거창하게 글을 쓰고 멋진 어휘와 글귀들로 블로그를 채워봐야겠다 사실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생각 보다 글 쓴다는 게 너무 어려워요 맘에 드는 사진 하나를 놓고 거기에 맞는? 혹은 그냥 사진과 맞지 않더라도 매일 일기 같은 일상을 써보고 싶었는데 현실에서도 말주변이 없는 사람은 글쓰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 어휘력을 키우고 글을 쓰면 잘 된다는데 이 나이에 언제 책을 읽고 어휘력을 더 키울까요 ㅠㅠ 빠르게 되는 건 없다는 건 맞지만 지금 하기에도 부담되는 건 사실이네요 일하고 육아하고 책 읽고 각종 자격증 공부하고, 이걸 다 채운 다는 건 제시간에 다 하지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일기 같은 글이라도 제대로 써보고 싶다라고 쓰고 싶었는.. 2024. 2. 19.
240217] 출퇴근의 하루 한컷 늘 나오는 강변길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의 활기로 가득찼다. 다들 이렇게 주말을 즐기고 재 충전 하겠지만 난 출근길 ㅠㅠ Nikon zf Nikkor 50mm f1.2s 2024. 2. 17.
일상의 풍경. 늘 같은 일상적인 일상에 잠시 스쳐가는 풍경. 거의 매일이 집에서 찍는 풍경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풍경이란 매일이 같은듯 하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에 찍는 저는 질리지가 않네요 어떤날은 고요하게 응시하며 눈으로 담고 어떤 날은 사진으로 남기고 사진으로 남긴 날은 이렇게 포스팅도 하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매일 같은 일상적인 일상 같으면서도 매일 다른 시간과 풍경속에 살아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nikon zf nikkor z 50mm f1.2s 오늘도 집 창으로 보는 풍경 2024. 2. 16.
Zfc의 추억 Zfc는 몇년째 제 블로그에 검색 순위 1위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Zfc가 출시 된다고 했을때 사실 살 마음도 없었고 그리 관심도 없었는데 어떻게 된게 출시 당일 아침에 급하게 이곳저곳 전화를 돌려서 하나 구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나서 일마레 케이스, 스트랩, 배터리케이스와 스킨까지… 홀린듯이 세팅 해버렸죠 진짜 그렇게 해두고 나니 볼때마다 뿌듯하고 이쁘고 모델이 없어도 zfc를 찍는걸로 만족 했지만 카메라 본연의 가치는 찍히는데 보단 찍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모델로만 보는 카메라에는 흥미가 떨어졌고 결국 방출하게 되었죠 작은 크기 이쁜 모양 성능엔 아쉬움이 있었지만 f에 대한 향수를 느낄수 있던 카메라. 2024.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