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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Zf의 모노…

by 일상과 상상 2024. 2. 14.

사실 전 흑백 사진은 거의 찍지 않습니다
첨부터 흑백으로 찍어야지 생각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망한 사진 살린다고 흑백으로 바꾸지도 않습니다
그냥 흑백필름으로 흑백을 찍을때가 아니라면 흑백을 생각 조차 안합니다 다양한 색으로도 제대로 표현해 내지 못하는 그 느낌을 흑과 백 두가지만으로 표현하기엔 제 실력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죠 ㅠㅠ


근데 zf로 기변 후에는 조금씩 흑백의 비중이 늘어나는것 같네요 간편하게 컬러와 흑백을 오갈수 있는 스위치 때문인데요
이게 의외의 편의성을 주고 있습니다
다른 니콘 바디였다면 말이죠 픽쳐컨트롤로 들어가서 흑백으로 변경하고 찍어야 했던 번거로움을 스위치 하나로 줄여줬는데요 이게 진짜 편합니다.


흑백을 찍더라도 꼭 흑백으로 보고 찍어야 하나요? 컬러로 찍고 흑백으로 바꾸면 될텐데요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컬러로 보는 세상과 흑백으로 보는 세상은 노출부터 기준이 틀리게 되더라구요 물론 이건 제 기준입니다
다른 사람도 그렇냐고 한다면 대답 할 자신은 없습니다

아무튼 의외의 편의성에 앞으로도 종종 흑백의 사진을 담아 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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