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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자전거 출퇴근.

by 일상과 상상 2024. 2. 16.

얼마전부터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 했습니다.
사실 왕복 10키로 정도 밖에 안되는 거리라서 크게 힘들지 않는데 출근할때는 엄청난 내리막길, 반대로 퇴근할때는 엄청난? 입에서 저절로 욕이 나오는 오르막길 입니다.
대구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큰고개오거리에서 파티마 병원까지의 오르막길만은 하...힘듭니다.
처음에 자전거 탈땐 너무 힘들어서 주변을 볼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의 여유가 생겼는지 느긋하게 주변도 살피고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다니게 되더라구요
출퇴근길에 벚꽃으로 아주 유명한 길들인데 봄에 벚꽃 피면 어떨지 상상하며 기대도 하게 됩니다.
글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겠지만 나름 굉장히 설레고 있습니다. 얼릉 그날이 왔으면 하구요 !!!!
 

싸구려 이름 모를 자전거.

가끔 아는 분들이 엄청 비싼 자전거로 오해 하시는데 싸구려 입니다...전문적으로 탈 생각도 취미로도 할 생각이 없고 걍 출퇴근용이라 비싼건 전혀 필요가 없어요. 그냥 바퀴 두개 달리고 움직일수 있으면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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