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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강변2

올드 디카, 올드 카메라 삼성 케녹스(Kenox) d50 오랜만에 꺼내 본 카메라 입니다. 원래 애들 써보라고 이런 똑딱이류들을 하나씩 모으고 있었는데요 쓰다가 재미를 느끼면 혹시나 아빠랑 같이 취미 생활을 할 수 있을까 해서말이죠 근데 애들은 역시나 전혀 취미가 없고 제가 가지고 다니게 되네요 이건 동네에 사는 동생이 애들 하나씩 준다니까 쓰라고 주고 간 카메라인데요 가지고 다니면서 찍는 재미가 꽤나 좋습니다. 오래된 카메라다 보니까 렌즈의 상태도 좀 뿌옇고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보니 화질도 떨어지는데요 화질은 그닥 신경 안 쓰는 막눈이다 보니 결과물이 맘에 들어 보입니다 ㅎ 삼성에서 나온 500만화소의 디지털 똑딱이 입니다. 밧데리도 엄청 먹고 구형똑딱이라 부피도 최신 똑딱이류들 보다 큽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부품해져서 손에 들고 다녔습니다 저는 주머니.. 2024. 3. 23.
240219] 출근길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생각을 해봤을 것 같습니다. 나도 거창하게 글을 쓰고 멋진 어휘와 글귀들로 블로그를 채워봐야겠다 사실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생각 보다 글 쓴다는 게 너무 어려워요 맘에 드는 사진 하나를 놓고 거기에 맞는? 혹은 그냥 사진과 맞지 않더라도 매일 일기 같은 일상을 써보고 싶었는데 현실에서도 말주변이 없는 사람은 글쓰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 어휘력을 키우고 글을 쓰면 잘 된다는데 이 나이에 언제 책을 읽고 어휘력을 더 키울까요 ㅠㅠ 빠르게 되는 건 없다는 건 맞지만 지금 하기에도 부담되는 건 사실이네요 일하고 육아하고 책 읽고 각종 자격증 공부하고, 이걸 다 채운 다는 건 제시간에 다 하지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일기 같은 글이라도 제대로 써보고 싶다라고 쓰고 싶었는.. 2024.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