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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일상3

구운 외계의 계란.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니 애들이 갑자기 구운 게란을 먹고 싶다고 한다 사러 갈려다가 귀찮기도 하고 집에서 해결하기 위해 냉장고를 열어보니 계란이 있다!! 미지근한 물에 얼른 온도를 맞춰주고 에어후라이어에 투하!!!!! 당당하게 아빠만 믿고 기다려라 했고, 거의 40분 후........ 아빠의 요리가 완성되었다고 애들은 기뻐했다. 구운 계란이 나왔고 볼에 물을 받아서 식혀 준다. 애들은 얼른 먹길 원했지만, 갓 구운 계란은 너무 뜨거워서 손에 쥘 수가 없어 기다리기로 한다. 일단 겉은 멀쩡해 보여서 인지 집사람도 한 입 거들려고 붙었다. 근데 껍질을 까는데 느낌이 좋지 않다 ㅠㅠ 어디서부터 잘 못 된 것일까. 난 인터넷에 있는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했을 뿐인데 왜 그분들이랑 결과물이 틀린 것일까. 하... .. 2024. 2. 23.
일상의 풍경. 늘 같은 일상적인 일상에 잠시 스쳐가는 풍경. 거의 매일이 집에서 찍는 풍경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풍경이란 매일이 같은듯 하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에 찍는 저는 질리지가 않네요 어떤날은 고요하게 응시하며 눈으로 담고 어떤 날은 사진으로 남기고 사진으로 남긴 날은 이렇게 포스팅도 하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매일 같은 일상적인 일상 같으면서도 매일 다른 시간과 풍경속에 살아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nikon zf nikkor z 50mm f1.2s 오늘도 집 창으로 보는 풍경 2024. 2. 16.
일상적인 일상 채광 좋은 창가. 이사와서 부터 생긴 버릇같습니다. 걍 멍하니 빛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서 밖을 보는것 만으로도 그냥 좋은 일상들입니다. 아이들이 뛰어 다니고 사람들이 산책하고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모든게 저에게 구경거리고 피사체가 되는 곳 창가에 둔 화분들도 괜히 설레게 하는 아이템이 되어주고 빛이 좋아 따뜻하고 계절을 잊게 만드는… 저에겐 왠지 소중해져버린 창가 입니다 2024.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