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138 불로동 고분군의 빛내림 다른 날 보다 일찍 나왔습니다 다시 집에 들어가자니 그렇고 일하러 바로 가기도 너무 빠른 시간.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불로동 고분군으로, 사실 일몰 시간이었다면 고민도 안하고 바로 불로동으로 향했겠지만주간에 뭐 볼거 있을까 싶어서 고민하긴 했죠. 가는 길에 뭔가 좀 출출한것 같아서 찐방집이 보이길래 한 도시락 구매 근처에 정자가 하나 보이길래 일단 앉아서 먹기 시작했습니다.다이어트 하기전엔 진짜 찐빵 킬러였는데, 다이어트 이후로 거의 먹지 않았고 오랜만에 먹으니 역시나 너무 맛있는 찐빵입니다 근데 화창하고 맑던 날씨가 도착과 동시에 구름이 들고 흐려지기 시작ㅠㅠ에휴 힘들게 자전거 타고 여기까지 왔는데 돌아가야 하나 또 다시 고민하다가 일단 고분군 왕따나무까진 가보자 하는 맘에 자전.. 2024. 3. 21. 딥 톤 모노크롬 그냥 흑백으로 찍으면 아날로그의 향수를 느끼게 되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2024. 3. 12. 옹기종기 행복 마을의 봄 벚꽃풍경 이제 다음 주부터는 계속 영상권을 유지하는 날씨가 이어질 것 같네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금방 꽃들은 망울을 이루고 피어나게 되겠죠 아직 꽃은 피지 않았지만 이런 모습을 또 기대하며 올려 봅니다 주간에 좀 나가서 찍어야 하는데 대부분 퇴근길이네요 ㅠㅠ 2024.02.21 - [풍경] - 아양 기찻길 벚꽃 야경 아양 기찻길 벚꽃 야경 대구의 봄 항상 이 시기랑 가을의 역광 시기가 올 때쯤이면 왜 이렇게 설레는지 다른 분들도 다 그러신가요? 2024.02.20 - [풍경] - 대구의 봄] 내관지 대구의 봄] 내관지 한달후면 대구는 꽃들로 가 wisegold.tistory.com 2024.02.20 - [풍경] - 내관지 벚꽃나들이 내관지 벚꽃나들이 한 달 후면 대구는 꽃들로 가득 채워지겠죠? 얼른 벚꽃이 보고 .. 2024. 3. 7. 길목 출근할 땐 다 내리막 길이라 신나게 자전거로 나오는데 퇴근할 땐 계속 이 정도 경사의 오르막이다… 겨우 겨우 욕을 삼키며 다녔는데 이제는 거의 대부분 오르막을 자전거로 오를 수가 있게 되었다 생각보다 자전거가 재미있어졌다 2024. 3. 5. 바쁘지만 쉬었다 가기. 2024. 2. 28. 출근길 날짜는 이제 안 쓰는 걸로 … 몇일 비와서 차로 출근하니 자전거가 계속 생각났다. 이제 어느정도 적응이 된건지 자전거를 안 타면 아쉬워지는 출퇴근 길이다 춥다가도 땀나고 서서 사진 찍고 나면 또 춥고 근데 이게 왜 잼난건지 모르겠다 2024. 2. 27. 공중전화. 매일 가는 길 하지만 몰랐던 길 매일매일 가더라도 차로 지나갈 땐 몰랐던 것들이 자전거로 다니면서 보이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본 공중전화 앞에서 한참을 가지 못했고, 괜히 공중전화로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보고 싶었는데 하지만 걸 곳이 없어서 머물기만 하다 돌아왔습니다. 공중전화 앞에 서 있는 동안 많은 생각들이 났습니다. 그땐 그랬지? 요즘 말하는 라때는 말이야!! 20원에 전화 통화 하던 기억 반환 되지 않을 정도의 잔돈이 남으면 뒷사람을 배려해 끊지 않고 수화기를 올려두고 왔던 기억 요즘은 핸드폰을 다들 가지고 다니지만 오래전 밖에서 서로 연락할 방법은 삐삐뿐이었기에 삐삐의 음성 메시지를 확인하던 기억 그때는 아무 의미 없던 일상이었던 것들이 지금 생각하면 괜히 입꼬리가 올라가는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2024. 2. 25. 망월지의 두꺼비 망월지는 수성구 욱수동에 있는 저수지인데 전국 최대 규모의 두꺼비 산란장이기도 합니다 항상 2월 중순쯤부터 두꺼비들이 산에서 망월지로 산란하기 위해 내려옵니다 이렇게 이동하는 두꺼비들을 만날 수 있죠 이때 산란한 알들은 5월에 부화되어 수백만 마리의 새끼들이 산으로 향하는 장관도 볼 수가 있습니다!! 엉금엉금 느려서 언제 가나 싶지만 사진 찍으며 따라가다 보면 금방 산에서 저주지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몸이 마를까 조바심이 날 때도 있는데 묵묵히 지켜봐 줍니다 너 안에 나있다. 열심히 이동한 두꺼비여 좀만 더 힘내서 산란까지 하자!! 2024. 2. 23. 구운 외계의 계란.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니 애들이 갑자기 구운 게란을 먹고 싶다고 한다 사러 갈려다가 귀찮기도 하고 집에서 해결하기 위해 냉장고를 열어보니 계란이 있다!! 미지근한 물에 얼른 온도를 맞춰주고 에어후라이어에 투하!!!!! 당당하게 아빠만 믿고 기다려라 했고, 거의 40분 후........ 아빠의 요리가 완성되었다고 애들은 기뻐했다. 구운 계란이 나왔고 볼에 물을 받아서 식혀 준다. 애들은 얼른 먹길 원했지만, 갓 구운 계란은 너무 뜨거워서 손에 쥘 수가 없어 기다리기로 한다. 일단 겉은 멀쩡해 보여서 인지 집사람도 한 입 거들려고 붙었다. 근데 껍질을 까는데 느낌이 좋지 않다 ㅠㅠ 어디서부터 잘 못 된 것일까. 난 인터넷에 있는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했을 뿐인데 왜 그분들이랑 결과물이 틀린 것일까. 하... .. 2024. 2. 23.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